웨버 컴팩트 57 바베큐 숯 불 붙여서 고기굽는 법

어머님 영흥집에 원래 있었던 바베큐 구이가 영 만족스럽지 못해서 바베큐그릴을 새로 사야겠다고 결심😎
유튜브로 그릴을 공부한 끝에 웨버 컴팩트 57을 구매했다.

가격은 네이버에서 18만원정도.
침니스타터(숯 달구는 용)과 숯, 그릴 청소용 브러쉬도 함께 구입했다.
침니스타터는 대자 기준 29000원
숯(웨버브리켓 5키로) 14800원
T 브러쉬는 25000원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 잘샀다.

요게 바로 침니 스타터.
유튜브를 보니 아래에 가스 버너를 두고 위에 브리켓을 넣은 침니스타터를 달구는데
우리는 기존 그릴 장작에 토치로 불을 붙이고 그 위에 침니스타터를 올렸다.
어떤 방법이든 침니스타터를 불 위에 올리면 된다.
숯에 불 붙이는 게 처음엔 참 막막했는데
그냥 불 위에 올려만 두면 무조건 붙는다

불씨가 브리켓에 보이기 시작하면 땅에 올려 가만히 두는사이 알아서 달궈지는걸 기다린다
위 숯들은 까맣게 보여도
아래 빨간게 조금만 보이면 점점 열기가 위로 올라온다
요때 고기랑 야채 등 구울 것들을 준비~~~

숯들을 안에다 쏟아넣은 다음 위에 고기를 올려 구우면 된다.
숯을 가운데만 몰아넣어 가운데서 겉이 구워지면 바깥으로 옮기면서 구우면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진다

기존에 쓰던 것은 침니스타터 달군 후
소세지 구이용으로.
고기는 잘 타고 잘 안구워졌는데
소세지나 고구마 밤 굽는 용으로는 딱이라 2개 체제로 바베큐를 보통 한다

먹음직한 소세지🤤

웨버 그릴을 3번 사용했는데
처음 사용부터 지금까지 쓰면서 정말 타는거 없이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다

고구마도 캐서 싸서 굽기
팁은 고구마를 감싸는 호일을 넉넉히 해야 안타고 맛나게 구워진다

직접 캔 고구마🍠

닫아서 구우면 더 안타고 은은하게 잘 구워진다.
웨버 뚜껑에 구멍 조절기와 온도계도 있어 무척 편리했다


숯도 오래가고 브러쉬도 잘 닦이고 편리!
고작 3번 사용했지만 바베큐장 빌리는 비용을 생각하니 벌써 뽕은 뽑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몇번 하다보니 훈연도 쉽게 가능해짐!
아래는 신문지와 숯으로 불 붙이는 법 포스팅과 동영상이다😎

https://visionbbo.tistory.com/18

웨버 바베큐 숯불붙이기 + 가리비 새우 바베큐

숯불 쉽게 불 붙이기 - 웨버 침니스타터 (화통) 활용 https://youtu.be/XXhnoSC2r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