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미슐랭 중식 레스토랑 팔레드신의 얌차세트

레스케이프 호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은 맡겨두고,
팔레드신으로 고고싱!

팔레드신은 2021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도 선정되었지요, 여기까지 왔는데 안갈수가 없지요🎠

우리가 시킨건 점심의 얌차세트메뉴!
인당 70000원이지만, 레스케이프에 투숙한 동안은 10프로 할인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140000→126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차를 내어주는데
자스민차, 보이숙차, 우롱차 중에 가장 정석인 자스민차로-
중화요리에는 자스민차지, 암😎

에피카이저로 나온
생목이버섯 해파리 냉채가 나왔다.
오독오독하면서 상큼상큼한 맛

딤섬은 6종을 고를수가 있었는데,
아래 그릇에 보이는 것은 산라소룡포와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
뒤에는 하가우와 캐비어를 곁을인 해물딤섬.

원래 산라탕을 즐기는지라 산라소룡포는 육즙과 산라 특유의 약간 시면서도 매운 맛이 있어 한국인에게 적절ㅋㅋ
아래 메추리알은 아주 적절하게 반숙이 되어있어 반숙 특유의 진하고 크리미한 맛과 트러플 향이 적절히 조화되어 넘 맛났다!
딤섬중에선 제일 맛있었음😊

어쩜 메추리알의 반숙이 되도록 딱 찌는지 신기👀

금까지 곁들여져있는 해물딤섬은 캐비어와 안에 든 해물때문에 바다맛이 풍부하게 났다
하가우는 통새우가 들어가 탱탱한 식감

전복 북경오리 춘권

일반 춘권이랑 다르게 안에 고기가 조각으로 들어가 실하고 바싹했다

크리스피 새우 창펀
이거도 생각지 못했는데 맛있어서 요거도 꼭 추천!
보통은 겉바속촉 (겉은 바싹 속은 촉촉) 인데
이거는 겉촉속바인데 정말 맛있다ㅋㅋㅋ

두명이서 오면 일반적으로 메뉴 두개정도 먹고 다채롭게 먹기 힘들고 배만 부른 경우 많은데 요 세트는 정말 알차고 양도 적당하다!

메인메뉴인 어향가지
돼지고기가 같이 들었는데 가지가 가진 수분감이 달짝디근 소스랑 어우러져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게살볶음밥
날치알이 들어간데다 동그란 흰 계란? 그리고 기름이 적절히 먹은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볶음밥이었다

라탕면
빨간게 들어가있지만 절대 맵지않은 무난한 맛이었다
국물 하나 있으니 좋더라

벌써 또 먹고 싶네...

마지막으로 셔벗으로 마무리
참 깔끔하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서비스도 좋고 무엇보다 맛이 좋았던 팔레드신.
레스케이프 호텔 가시는분은 무조건 가시라 추천.
나는 호텔 안가고 할인 안받아도, 팔레드신은 재방문 의사 10000프로 있다!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메뉴는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
크리스피 새우 창펀
요거 두가지는 재방문해도 재주문할 것이다
다음 방문때를 위해 여기 기록해 둔다😎

레스케이프 호텔 스위트룸 투숙기는 아래.

2021.11.09 - [여행, 나들이 기록] - 레스케이프 호텔 스위트룸 투숙기

레스케이프 호텔 스위트룸 투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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