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라면 뭐든 좋아하는 첫째.
나가는 거면 뭐든 좋아하든 둘째를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다녀왔다.
21/10/02
주차하고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부터 미래적인 느낌.
도착하니 보이는 넓은 모터스튜디오 내부.
웅장한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은은한 조명때문인지 자동차가 더 멋지게 보였다
벌써부터 신나보이는 첫째 늉이와 남편
남편도 자동차를 좋아해 세 사람이 모두 만족할 장소.
처음으로 탑승한 자동차는 아이오닉
네모네모 반듯한 모양을 가졌던 자동차
사이드 미러 디스플레이 옵션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사이드 미러를 화면으로 보여주니 약간 적응이 안되었던..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
이것도 막상 내 차에 달리면 적응되긴 할 터.
애들은 타서 이것저것 눌러보기 바쁘다
안쪽 디스플레이는 넓게 화면 두개가 늘어져있어 시원한 느낌을 줬다
둘째도 의외로 앉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느라 신남
손잡이는 약간 오모챠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전시된거라 그런건지 진짜 차도 저렇게 눌러서 튀어나오게 한 후에 여닫는 형태인지
튀어나오게 한 후에 여닫는거면 유려한 느낌은 없다
엄청 큰 트럭도 타볼 수 있었는데 이런걸 타볼 기회는 좀처럼 없어서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다
탑승 후 신난 우리.
타자마자 뒷자석 직행인 아이들
뒤에 누워서도 쉴수있게 공간이 있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조금 타보다 얼른 나왔다
2층에 올라가서 레이싱 하는 척도 해보고 기념품샵엔 뭐가 있나 둘러도 봤다.
현대차들이 조그만 자동차 장난감으로 나온 것들은 살만해 보였다
시간만 맞추면 자동차 레이싱 게임도 해볼 수 있다
4살인 첫째도 탈수 있어서 흡족했다
레이싱 성인이 즐기기에도 무난
난이도가 두개가 있으니 선택해서 줄을 서면 된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건 캐스퍼.
차는 조그맣긴한데 딱 한눈에 봐도 디자인이 참 예쁘게 빠졌다
탑승은 줄이 길어 패스.
겉에서만 봐도 만족스러웠다
위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으려고 했는데 전시장보다 핫플레이스라 아주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 1시간 이상이라길래 나왔다
혹시 방문하여 레스토랑 갈 일이 있으면 거기 예약부터 걸고 전시장 구경을 하는게 좋겠다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했고,
여러종류의 현대차를 타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놀이동산보다 더 적절했던 선택.
코로나때문에 닫혀있었던 공간이 있어 코시국 끝나고 또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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